[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송혜교가 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 유튜브 채널의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는 "20년 전 타임캡슐 속 다비치 1기 멤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시작과 동시에 송혜교의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가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혜교는 영상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다비치의 신보 '타임캡슐' 앨범 소개글을 낭독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가 읽은 소개글에는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은 하루들 속에서 문득 내가, 어디쯤 와있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오래된 타임캡슐을 열었다. 그 안에는 아주 오래전에 내가 있었다. 낯설고도 익숙한 모습이었다. 지금의 나와 그때의 내가 손을 잡는다면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찌 않을까.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를 믿었듯, 지금의 나는 그때의 나를 믿는다. 그렇게 나는 다시 한 걸음, 내디뎌 본다"라는 문장이 담겨 있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송혜교와 강민경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교는 과거에도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 브이로그를 공개하는 등 의리를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내레이션 참여 역시 강민경을 향한 송혜교의 진심 어린 응원이 느껴지는 '의리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진짜 찐친이네", "송혜교 목소리 듣고 울컥했다", "타임캡슐이라는 앨범명과 너무 잘 어울리는 내레이션", "오프닝이 무슨 영화 오프닝인 줄 알았다", "역대급 오프닝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 출연한다. '천천히 강렬하게'에는 송혜교 외에 공유, 차승원, 이하늬, 설현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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