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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덱스, 내가 키웠다...'가짜사나이2' 마성 매력에 러브콜"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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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손민수가 "내가 덱스를 키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일 SBS 측은 "'쌍둥파파' 손민수, 스타 키우기 일타의 성공 비법 러브콜♥ (ft. 가짜사나이2)"라면서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손민수는 "'엔조이 커플'에서 '엔조이 파파'로 돌아온 쌍둥이 아빠 손민수다"고 인사했다.

아내 임라라와 쌍둥이를 위해 산후조리사와 베이비시터 자격증까지 땄다는 손민수는 "입덧 때는 하루에 배달 음식 5번, 밥은 8번 차린 적 있다"며 남다른 정성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아내가 열 달 품었으니 '10년은 내가 아기들 케어 해야겠다'고 했다"며 외조 끝판왕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때 손민수는 '내가 덱스를 키웠다더라'는 질문에 "키웠다기 보다는 덱스가 '솔로지옥' 나오기 전에 '가짜사나이2'를 함께했다. 그때 딱 봤을 때, 남잔데도 '뭐지?' 계속 생각이 나더라"며 덱스의 첫 인상을 떠올렸다.

그는 "이후 덱스를 섭외해서 연애 프로그램에 먼저 나왔다. 조회수는 좀 나왔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 "그때 수영장 데이트가 있었는데 너무 리얼로 가다 보니까 덱스가 수영장 장면에 안 걸렸다"며 아쉽게 놓인 명장면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손민수는 "제작자 입장에서 덱스가 상의 탈의를 했어야 했는데"라면서 "그 이후에 '솔로지옥'에서 스타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조우종은 "키운 거 맞다"며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