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아들과 함께 가을 소풍을 떠났다.
홍현희는 20일 "엄마 아빠랑 함께가는 가을 소풍"이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아들 준범 군과 함께 가을 소풍을 가고 있는 홍현희, 제이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푸른빛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가을 하늘을 촬영 중인 홍현희의 모습에서 가족 소풍의 즐거움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홍현희는 준범 군의 모습도 공유, 이 과정에서 준범 군의 옷을 직접 스타일링하는 제이쓴의 패션 센스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노란색, 빨간색 양말을 신고 얌전히 앉아 이동 중인 준범 군의 모습은 귀여움 가득했다.
제이쓴은 최근 SNS를 통해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하길래 어린이집 가지 말고 해외 가자"면서 어린이집 결석 후 준범 군과 즉흥으로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후 제이쓴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집 째고 아빠랑 즉흥 해외여행 갔다옴'이라면서 "준범이가 어제 숨소리가 안 좋아서 병원에 갔다 왔다. 약 타고 있는데 준범이가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해서 집에서 여권 챙겨서 어린이집 가방 메고 공항으로 왔다"면서 "만약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였으면 당연히 가야 되겠지만, 어린이집이지 않나. 여행 다니면 조금 더 좋은 기억이 있지 않을까"라며 즉흥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유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준범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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