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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무대에서 퇴장한 NPB 소속팀 가운데, 다음달 15~16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에 출전하게 될 주요 선수들이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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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한일전에 대비한 훈련이다. 마츠야마는 이미 다음달 평가전에서 사용할 공인구를 사용해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그는 이날 롤링스사의 공을 사용해 22구를 던졌다. 마츠야마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포크볼을 던졌을때 엄청 미끄럽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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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라이온즈의 좌완 팔색조 투수 요원 스미다 치히로와 요미우리의 오타 다이세이 역시 훈련에 들어갔다. 스미다는 팀 훈련에서 롤링스사의 공인구를 사용해 55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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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평가전이라고 해도, NPB 최고 선수들을 상대해야 하는 류지현 감독의 한국 야구 대표팀에게는 상당히 껄끄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일본 선수들에게는 WBC 대표팀에 발탁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영광이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주목도 받을 수 있고, 오타니와 함께 뛴다는 영광의 무대가 된다는 뜻이다.
선수들도 한일 평가전을 WBC 대표팀 최종 발탁 무대로 보고 있다.
스미다는 '스포니치 아넥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무기는 삼진을 잡을 수 있는 좌완이라는 사실인 것 같다. WBC 합격 여부가 아직 미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평가전을 통해 어필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이세이와 더불어 대표팀 마무리 후보로 꼽히는 마츠야마는 "대표팀 마무리 투수 후보라는 이야기에 정말 기쁘다. 꼭 잘 막고 싶고, 그것을 목표로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