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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웰컴 생거 연구소, 킹스칼리지 런던 등 공동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최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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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나이가 들수록 정자에 돌연변이가 누적되며, 특히 '이기적인 정자(Selfish Sperm)'라 불리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정상 세포보다 빠르게 증식하는 현상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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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구팀은 유전성 돌연변이 축적 속도가 연간 평균 1.67개라며, 43세 이후부터 정자의 질이 급격히 저하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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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돌연변이들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퍼트 증후군, 누난 증후군 등 심각한 신경발달 및 유전성 질환과 연관되어 있으며, 유전성 암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
다만 연구진은 "모든 돌연변이가 임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일부는 수정 자체를 방해하거나 유산을 유발할 수 있다"며,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