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우리가 먼저 득점을 해야 한다."
한화는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1승1패로 대구 원정길에 올랐다. 1차전에서는 타격이 화끈하게 터졌지만, 2차전에서는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의 호투에 막혀 3득점에 머물렀다. 득점 모두 홈런으로 1회말 루이스 리베라토와 9회말 노시환의 투런 홈런이 전부였다.
원정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이도윤(유격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유격수 자리에 심우준 대신 이도윤을 넣었고, 우익수는 김태연 대신 최인호가 맡는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원정 경기다 보니까 우리가 먼저 득점을 해야 한다. 타격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삼성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가 나온다. 올 시즌 30경기에서 15승8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2승무패 평균자책점 0.64로 극강의 보여줬다. 또한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7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화 타자 중에서는 이도윤이 후라도를 상대로 기억이 좋다. 타율 4할(5타수 2안타)을 기록했다.
하주석과 이도윤 모두 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자원. 김 감독은 이도윤 유격수-하주석 2루수로 배치한 부분에 대해 "그동안 하주석 선수가 2루수에서 준비를 많이 했다. 경기도 많이 나갔다. 수비 훈련을 2루수에서 많이 했고, 이도윤은 유격수에서 많이 했다. 그래서 라인업을 그렇게 짰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1차전과 2차전에서 각각 코디 폰세와 와이스가 흔들렸다, 폰세는 6이닝 6실점, 와이스는 4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김 감독은 "많은 타격 지도를 하는데 막상 만나면 우리가 공격을 못했다. 1차전이나 2차전 예상이 많이 달랐듯이 예상과 달리 잘쳤으면 좋겠다"고 타자의 활약을 기대했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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