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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조우진-강민호 '승리 기원하는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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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PO 3차전. 시구를 마치고 강민호와 인사를 나누는 배우 조우진. 대구=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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