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황인혁 / 극본 이하나 / 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기준 전 세계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우주메리미'는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에서 월드와이드 2위를 기록했다. 기존 상위권 국가들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에서도 TOP10에 진입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반응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TV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조사 결과 '우주메리미'는 10월 3주차(10월 13일~19일) 드라마 화제성 부문 3위에 올랐다. 지난 4회 시청률은 최고 8.9%를 기록했고, 2049 타깃 시청률은 2.78%까지 치솟았다. 특히 2049 시청률은 4회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작품의 인기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이 같은 인기의 중심에는 빠른 전개와 설렘을 자극하는 로맨스가 있다. 극 중 김우주(최우식)와 유메리(정소민)가 위장 신혼이라는 설정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송현욱 감독 특유의 '엔딩 깎기' 연출이 매회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4회에서는 우주가 메리가 과거 자신의 첫사랑 '키링 소녀'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메리를 돕는 장면이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어 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가 등장해 "나야, 잘 지냈어?"라고 전화를 거는 장면으로 엔딩이 마무리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SBS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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