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암 수술을 마친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까지 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에는 '사유리와 젠의 일본 방문 할아버지 근황 공개 + 도쿄 맛집 투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사유리는 지난해 유방암 수술을 받은 어머니를 공개, "엄마에게 머리카락이 생겼다. 가발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유리 어머니는 항암 치료 탓 머리카락이 빠져 가발을 착용했지만, 이젠 가발이 필요 없는 모습. 제작진도 "진짜 몇 달 전보다 머리카락이 길아지셨다"라며 회복된 모습에 깜짝 놀랐다. 다행히 어머니의 암은 나은 상황이지만, 이후 아버지가 전립선암에 걸려 투병 중이라고.
사유리는 어머니, 아들 젠과 함께 아버지 병문안을 갔다. 아버지는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 두 가지 치료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암 수술을 받은 후 현재는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아버지는 손자 젠에게 "일요일에 할아버지가 하네다 공항에 데려다주지 못가는 대신 할머니가 갈 테니 잘 부탁해. 마지막 치료 때문에 입원해 있어야 해"라며 아쉬워했다. 사유리는 아버지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짧은 면회를 마무리 짓고 다시 한국에서 만날 날을 기약했다.
한편 사유리는 2007년 KBS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자발적 비혼모로 2020년,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젠을 출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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