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문유강이 TV CHOSUN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 캐스팅됐다.
21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문유강이 '다음생은 없으니까' 엄종도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전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극본 신이원, 연출 김정민)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인생에서 가장 불안하고 혼란한 시기로 꼽는 제2의 사춘기 불혹에 직면한 세 친구가 다시 한번 인생을 잘 살아 보고자 노력하는 '성장통'을 그려낸다.
문유강은 극중 엄종도 역을 연기한다. 엄종도는 스타 포토그래퍼이자 이일리(진서연)의 연하 남자친구다. 모델 같은 비주얼과 바람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육식남으로 일리의 마음을 흔드는 인물. 문유강은 남다른 피지컬과 다른 작품에서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연기로 극에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연극 '어나더 컨트리'로 데뷔한 문유강은 연극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아마데우스' 뮤지컬 '홀리 이노센트', '도리안 그레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미씽: 그들이 있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멘탈코치 제갈길', '폭싹 속았수다' 영화 '하이재킹' 등에 출연했다. 최근엔 연극 '나의 아저씨'에 이광일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현재 연극 '아마데우스'에 살리에리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문유강이 출연하는 TV CHOSUN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11월 1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