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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준우승만 2회를 기록한 조재호는 128강에서 와일드카드 이희진을 상대했다. 1세트에 5-10으로 끌려가던 조재호는 곧바로 하이런 6점을 날리며 11-1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7이닝 째 2점, 8이닝 째 1점, 10이닝 째 1점을 추가하며 15-11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접전 끝에 15-12로 조재호가 따냈다. 3세트는 일방적이었다. 조재호가 뱅크샷 3개를 포함해 11점을 한번에 쓸어담으며 결국 8이닝 만에 15-7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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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은 김성민2를 상대로 1세트를 15-5(6이닝), 2세트를 15-3(5이닝)으로 이기며 빠르게 두 세트를 선취했다. 3세트엔 김성민2이 14-11로 먼저 매치포인트를 달성했지만, 최성원은 8이닝째 3점을 올리며 14-14 동점을 만들었고, 9이닝째 남은 1점을 마무리하며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완성했다. 최성원은 이날 애버리지 2.250을 기록하며 이날 출전한 선수 중 애버리지 전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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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진행된 LPBA 32강에선 '시즌 1위' 김가영(하나카드)가 팀동료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정수빈(NH농협카드)을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트스코어 2-2 상황에서 펼쳐진 승부치기에서 선공인 정수빈이 먼저 3점을 기록했지만, 후공인 스롱이 4점을 몰아치며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김민아(NH농협카드) 백민주(크라운해태) 이신영(휴온스) 임경진(하이원리조트) 등도 16강 무대에 올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