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재원이 퇴직금을 전격 공개했다. 22일 공개된 MBN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서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는 '퇴직위로금 실수령액'을 직접 언급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재원은 "'아침마당'을 떠나 '동치미'까지 무사히 왔다"라며 인사를 건넨 뒤, "여기서 김재원의 퇴직위로금을 공개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는 "제 퇴직금은 아직 따끈따끈하다"며 "7월 31일 퇴사 후 8월 14일 오후 1시 41분에 입금됐다. 법적으로 14일 이내 지급인데 대부분 그 마지막 날에 입금한다"라며 구체적인 날짜까지 공개했다.
특히 그는 "제 퇴직금을 두고 '25억 원 받았다' '30억 원 받았다'는 개인 방송 영상이 올라왔다"며 "심지어 우도에 카페를 차리고 대박 났다는 소문까지 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맞는 거 하나도 없다"며 "어떤 분은 카페 주소를 알려 달라며 이메일까지 보냈다. 그래서 공개할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재원은 "제가 13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엄마의 노란 얼굴에 눈을 감겨드린 기억이 있다"며 가슴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장모의 별세까지 겹쳐 오랜 애도의 시간을 보냈다는 말에 이현이는 눈물을 흘렸고 노사연도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한편 김재원 전 아나운서는 명예퇴직으로 KBS를 떠났다. 방송 전부터 '퇴직금 실수령액' 공개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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