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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병 완치' 37세 문근영, 다이어트 한다더니..7개월 만에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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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문근영이 약 7개월만에 셀카를 공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3일 문근영은 "곱슬곱슬 곱슬머리 자연산 곱슬머리. 머리 말리다가 기분이 좋아서 오랜만에 셀카"라며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특유의 맑은 눈망울로 여전한 동안 매력을 뽐내고 있다. 38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 자연스러운 곱슬 머리, 톡톡 튀는 부분 염색도 눈길을 끈다. 특히 화장기 하나 없는 모습에서도 또렷한 이목구비, 더욱 날카로워진 턱 선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문근영은 1999년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2000년 KBS2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 아역을 연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댄서의 순정'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다.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았으나 꾸준한 관리로 완치했으며 휴식을 취하다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시즌2에 출연했다.

'지옥2' 제작발표회에서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 난데없이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문근영은 "저는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지금은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다.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