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살림남' 백지영이 하차한 가운데, 새 안방마님 MC 이요원이 시청자에게 인사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오프닝에서는 새 MC 이요원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기존 MC 은지원은 "토요일밤 예능 강자 '살림남'의 새로운 안방마님을 소개한다"고 했고, 박서진은 "'선덕여왕' 시청률 47%, '꼭지' 32%. 시청률의 여왕이 '살림남'에 강림했다"고 덧붙였다.
이요원은 수줍게 "살림남의 새 MC 배우 이요원입니다"라고 인사하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박서진은 장구를 치며 환영했고, 이요원은 "영광이다. 실물로 보니 잘생기셨다"고 칭찬했다.
28년 만에 MC로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이요원은 "설레고 소풍 온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에 '살림남' 선배 박서진은 "그냥 편안하게 즐기시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서진은 "저 깜짝 놀랐다. 세 아이 엄마라고 들었다. 그렇게 안 보인다"라고 칭찬하자, 이요원은 "첫째 딸이 23세 대학생, 둘째 딸이 12세, 셋째가 11세"라고 소개했다.
결혼을 앞둔 새신랑 은지원이 "결혼을 하다 보면 고비가 오지 않나"라고 묻자, 이요원은 "고비 올 때마다 아이를 낳았다. 아이가 극복시켜줬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은지원은 "아이로 버티신 거냐. 인생 선배님이시다. 앞으로도 많이 물어보겠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이요원은 지난 2003년 6세 연상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박진우 씨와 결혼해 현재 23세 첫째 딸과 10세 둘째 딸과 9세 셋째 아들을 두고 있다.
은지원은 2010년 첫사랑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 만에 헤어졌다. 당시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법적인 이혼 절차 없이 사실혼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은지원은 13년만에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10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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