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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신청으로 스튜디오를 찾은 '귓등 부부' 남편은 "아내와 같이 있으면 죽을 것 같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남편이 결혼 생활에 불만을 품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관찰 영상에서 부부의 극과 극 일상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아내가 이른 아침부터 잡초를 제거하고, 닭 모이를 주는 등 쉴 틈 없이 일을 하는 동안 남편은 지인들과 점심 술자리로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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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 건 술에 취한 남편의 거친 언행이었다. 만취가 된 남편은 아내를 향해 "당신이 뭐라고 하면 불 질러 버릴 거야. 나한테 까불지 마!"라고 위협적인 행동을 보인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마음속 깊이 억눌러왔던 감정이 술을 마시면 억제가 풀려 튀어나오는 것"이라고 진단해, 남편이 아내에게 분노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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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