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손아섭이 마침내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한화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손아섭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손아섭은 올 시즌 111경기에서 타율 2할8푼8리 1홈런 OPS(장타율+출루율) 0.723의 성적을 남겼다.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는 타율 2할6푼3리를 기록했다. 2~4차전 다소 타격감이 떨어져 있었지만, 5차전에서 2안타 1볼넷으로 리드오프로 역할을 다했다.
손아섭은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된 뒤 "너무 좋은 팀, 동료를 만났다. 이런 소중한 기회가 생겼다. 정말 한화라는 팀에 감사하다. 또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플레이오프 주전 라인업에서 심우준 대신 이도윤이 들어간다. 이도윤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로 나와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원정경기에서 선취점 및 공격을 강조해왔다. 심우준보다 타격에 있어 한층 감이 좋은 이도윤을 선발로 냈다. 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타선 쪽에 힘을 썼다. 주자가 나가면 교체를 하도록 할 생각이다. 점수를 이기고 나가야 다음 순서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로 문동주를 예고했다. 올 시즌 24경기에서 11승5패 평균자책점 4.02을 기록한 문동주는 플레이오프 2경기에 모두 불펜으로 나와 2이닝 무실점, 4이닝 무실점을 하며 시리즈 MVP에 올랐다.
LG는 톨허스트가 나온다. 올 시즌 8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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