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올해도 야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다."
'2025 제3회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가 25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열려 전국 유소년 선수들과 프로선수들이 함께한 뜻깊은 하루를 마쳤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캠프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야구선수 52명이 참가했으며,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자리로, 참가한 어린 선수들에게는 단순한 훈련을 넘어 프로 무대의 열정과 태도를 가까이서 배우는 값진 기회가 되었다.
김 위원을 비롯한 코치진은 기본기부터 경기 흐름, 팀워크까지 세밀히 짚으며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했다.
올해 코치진에는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양현종·최형우·김태군(이상 KIA 타이거즈), 허경민·고영표(이상 KT 위즈), 정수빈(두산 베어스), 박건우(NC 다이노스), 김진영(전 한화 이글스)등 현역과 은퇴 선수가 대거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밀도 높은 훈련과 조언을 전했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TK팀'과 '52팀'으로 나뉘어 친선 경기를 진행, 그동안 배운 기술과 팀워크를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를 마친 뒤 열린 시상식에서는 MVP에는 권도윤(인천 축현초), 타자상 최시우(광주 수창초), 투수상 김우선(군산남초), 퍼포먼스상에는 강민수(금산리틀야구단) 선수에게 돌아갔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허경민이 직접 타석에 서면서 볼거리를 낳기도 했다.
김태균 위원은 "올해도 야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프로 선수들과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길 바란다. 이 캠프가 단순한 하루가 아니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캠프를 통해 선발된 우수 선수 20명은 오는 10월31일부터 2박3일간 홍성 내포야구장에서 열리는 국제교류전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일본 유소년팀 2개 팀에 더해 사이판 유소년팀이 새롭게 합류하며 더욱 글로벌한 무대로 확장됐다.
홍성=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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