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치어리더 김연정과 결혼을 발표한 한화 이글스 하주석의 투샷이 드디어 공개됐다.
김연정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연정'에 "드디어 모셨다"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연정은 한 식당에서 예비 신랑 하주석을 기다리고 있었고, 잠시 후 꽃다발을 든 하주석이 등장했다. 하주석은 수줍은 미소와 함께 "이건 오다 주웠다. 이제 내 와이프인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꽃을 건넸다. 이에 김연정은 "우와,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웃음을 터뜨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 포즈를 취하며 결혼을 앞둔 달콤한 순간을 남겼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연애 비하인드도 언급됐다. 하주석은 "그때 그런 사고가 있었을 때 연정이가 계속 연락해주고 옆에서 케어해줬다. 그게 너무 고마웠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김연정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고, 하주석은 "이제 와이프니까 뭐든 다 얘기할 수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김연정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소중한 분이 생겼다. 서로를 아끼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하주석은 1994년생으로, 2012년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이후 안정적인 수비와 타격으로 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지켜온 한화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예비 신부 김연정은 1990년생으로,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데뷔해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를 넘나드는 국내 대표 치어리더다. 현재는 한화 이글스 전속 치어리더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친숙한 존재다.
한편, 두 사람은 올 시즌 종료 후인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한화 이글스는 26일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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