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 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온몸 다 바쳐 시간을 쫓아다니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시간 찍는 출사단'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은 시계를 보지 못한 채 출사 장소에 정확한 시간에 도착해야만 사진 찍을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멤버들은 시간 관련 초감각 단련의 하나로 '꼬리 달리기'를 진행했다. 이는 말 그대로 허리춤에 꼬리처럼 긴 끈을 달고 꼬리가 최대한 땅에 닿지 않게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미션으로, 꼬리가 닿는 시간에 따라 찬스권 획득 여부가 갈렸다.
전날 쏟아진 비로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다들 달리기를 머뭇거리던 찰나, '신입 유부남' 김종국만큼은 의욕 충만한 표정으로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이때 김종국은 한번도 본 적 없던 '영구 표정'으로 질주했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저 형이 많이 변했다. 눈에 독기가 다 빠졌다. 결혼하더니 열심히 한다. 이게 가장의 무게다"라며 한껏 놀렸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9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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