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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여자부 1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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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공격력만큼은 인정받던 선수다. 하지만 리시브가 아쉬워 좀처럼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국가대표팀처럼 다른 무대에선 아포짓으로 출전하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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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르다. 주공격수는 외국인 선수 자네테다. 부상중인 아시아쿼터 위파위가 복귀하더라도 이선우의 공격력을 살리는 역할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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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리베로 노란을 중심으로 한 리시브 라인은 걱정했던 것만큼 흔들렸다. 팀 리시브 효율이 21.18%, 노란은 11.11%에 그쳤다.
경기 후 만난 고희진 감독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시즌을 치르면서 선수들이 느끼는 바가 있을 거다. 그리고 연습으로 채워나가겠다"고 했다.
"서브가 잘 들어갈 땐 괜찮았는데…이선우가 뛰면 노란이나 박혜민이 보다 넓은 범위의 리시브를 감당해야한다. 감독으로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이 베스트 라인업이다. 이선우의 공격력은 좋았다. 팀적인 어려움은 앞으로 계속 부딪쳐보겠다."
주전 세터 염혜선, 제2세터 김채나가 모두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 현대건설에서 방출된 최서현을 영입한게 신의 한수였다.
고희진 감독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안예림도 세터 훈련을 꾸준히 해왔다. 그래도 웬만하면 최서현이 다 뛸 예정이다. 지금 너무 잘해주고 있다"면서 "감독 지시를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랠리 중에도 과감하게 속공을 쓰기도 한다. 배짱도 있고 감각도 있다"고 칭찬했다.
"오늘은 공격 범실이 너무 많았다. 아쉬운 부분은 앞으로 잘 보완해나가겠다."
수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