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이 내년 총 65회의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이중 30회 이상이 북미 지역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65회 공연은 방탄소년단 역대 최대 규모의 투어다. 기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는 '러브유어셀프'로 205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보도와 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투어 일정과 규모는 확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대한 기대는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방탄소년단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4개 도시에서 12회차에 걸쳐 투어를 진행했다. 당시 이들의 투어 수익은 약 1800만 달러(약 258억원)에 달했다.
미국 공연 전문잡지 폴스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공연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약 3억 달러(약 4304억원)로 집계됐다. 다만 폴스타가 파악한 것 외에 실제 방탄소년단의 공연횟수가 훨씬 많은 만큼, 실제 공연 수익 또한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 방탄소년단이 2022년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이후 무려 4년 여만에 7인 완전체 투어에 나서는 만큼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한 일이다.
LS증권은 하이브에 목표주가 38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방탄소년단의 컴백이 예정됨에 따라 실적 반등세가 엔터 업종 내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공연 수는 60회, 모객 수는 308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 사업의 경우 내년 연간 매출액은 올해 대비 62.6% 급증한 1조 2728억원을 전망한다"고 봤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3월쯤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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