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새신랑' 곽튜브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측은 "'결혼식 다음 날 압수한 새신랑 곽튜브의 냉장고 공개? (with. 곽튜브&주우재)'"라는 제목의 46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새신랑 곽튜브와 주우재로, 두 사람은 등장과 동시에 출연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환영과 축하를 받았다.
곽튜브는 "결혼식을 올리고 다음 날 바로 (제작진이) 냉장고를 가져가셨다"며 제작진의 빠른 움직임에 웃음을 보였다. 이어 그는 아내에 대해 "연애할 때 아내가 저를 '애기'라고 불렀다"며 "와이프는 직장인이다"라고 소개해 신혼부부다운 달달함을 자랑했다.
특히 최근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했다는 곽튜브는 나폴리 출신 안티모 셰프의 생면 파스타를 맛본 뒤 황홀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제가 꿈꾸던 바로 그 맛"이라며 극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풍은 자신만의 독특한 요리로 새신랑 곽튜브를 축하했다. 그의 예상 밖 요리에 곽튜브는 "이게 제 웨딩 케이크 맞는 거냐, 저 결혼 축하하시는 거 맞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곽튜브와 주우재가 출연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46회는 오는 11월 1일 밤 9시 방송된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1일 5세 연하의 공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 진행됐으며,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이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고, 축가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불러 감동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