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모델 한혜진이 배우 하준과의 소개팅 이후 상황에 대해 전했다
27일 '한혜진' 채널에는 '소개팅후에 만나서 밥을 먹었고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혜진은 "요새 누가 블라인드 소개팅을 하나. 어느 정도 기본 정보를 알고 오는데 저는 진짜 블라인드 데이트였다. 제작진도 시언 오빠도 작가님도 제게 말을 안 해줬다. 그분을 몰라봬 민망해서 제 모습이 자연스럽게 못 나왔던 것 같다"라며 하준과의 소개팅을 떠올렸다. 한혜진은 지난 9일 소개팅 콘텐츠를 통해, 이시언 소개로 하준과 소개팅한 모 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하준과 함께 러닝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던 것에 대해 "러닝은 같이 못했다. 계속 혼자 하고 있다. 일정한 시간에 뛰는 게 아니라 컨디션에 따라 뛰다 보니 시간 맞추기가 힘들다. 러닝을 하게 되면 꼭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대망의 소개팅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일주일 정도 있다가 시언 오빠 부부와 함께 밥을 먹었다. 바로 이어 소개팅 2탄이 안 나와서 실망하셨겠지만 다른 콘텐츠도 재밌게 봐달라"라며 말을 아꼈다. 자막을 통해서는 "애프터가 진행될지는 비밀"이라고 알려 두 사람의 핑크빛을 더욱 응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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