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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국 후난성에서 특이한 절도 범죄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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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 숨어 건물에 들어간 그는 귀가 중이던 여성 뒤를 따라가 "빚을 받으러 왔다"고 주장하며 그녀에게 금고를 열도록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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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의식을 잃은 사이 그는 약 4시간 동안 현장을 정리하며 증거를 없앤 뒤 다시 나무 상자에 들어가 또 다른 배달 서비스를 호출해 상자를 외부로 운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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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CCTV 분석과 목격자 조사에 나섰고, 결국 자오가 나무 상자를 통해 건물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자오는 경찰 조사에서 "TV 드라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경찰이 이렇게 빨리 나를 찾아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형사 구금 중이며, 배달 기사들은 책임을 묻지 않았다. 상자의 운송 경로나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