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와 그룹 LPG 출신 김서연 부부가 임신 중 근황을 알렸다.
28일 유튜브 채널 '로부부'에는 부부의 상황을 전하는 장문의 글이 게시됐다.
이날 부부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따뜻한 위로가 됐다"며 "저희는 오늘 소파술을 하러 마음을 많이 덜어내고 병원에 다녀왔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오늘 수술 전 초음파에서 미약하지만 아기의 심장이 깜빡이는 걸 확인했다. 난황이 좀 작아지면서, 애기의 심장을 확인했는데 소리를 들을 순 없었지만 깜빡임이 보이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사선생님께서는 bpm60정도로 보인다고 너무 낮아 제대로 진행 될 확률이 2%정도 된다고 말씀하시면서, 희망고문을 하게 되는거 같아서 오늘 수술을 할지 아니면 3일 뒤에 한번 더
확인할지 고민해보라고 하셨는데, 산모의 선택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시더라"라며 "앞 3일을 너무 힘들게보냈다면, 오늘 진행하시고 아니었다면 3일을 더 보자고 하셔서 저희는 괜찮았다고 3일을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3일 뒤 결과가 나오면 소식을 전할까 고민하다가, 걱정스럽게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계신걸 알기에 이렇게 소식 전한다"고 알렸다.
한편 로빈 데이아나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프랑스 출신 방송인으로, LPG 출신 김서연과 지난 5월 결혼했다. 부부는 임신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난임 진단을 받았으나, 진단 3일 만에 자연임신에 성공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24일, 부부는 "오늘 아기 심장 소리를 듣지 못했다. 오는 화요일 초음파를 다시 보고 변화가 없으면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병원을 찾은 부부에게 전문의는 "산모의 몸에는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고, 아기 쪽에서 생긴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으며, 두 사람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다음은 '로부부' 측 글 전문
안녕하세요 로부부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따뜻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댓글 하나 하나 너무 따뜻하고 소중하고 감사하더라구요.
저희는 오늘 소파술을 하러
마음을 많이 덜어내고 병원에 다녀왔어요.
그런데, 오늘 수술 전 초음파에서
미약하지만 아기의 심장이 깜빡이는 걸 확인했어요.
난황이 좀 작아지면서, 애기의 심장을 확인했는데
소리를 들을 순 없었지만 깜빡임이 보이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서는 bpm60정도로 보인다고 너무 낮아
제대로 진행 될 확률이 2%정도 된다고 말씀하시면서,
희망고문을 하게 되는거 같아서
오늘 수술을 할지 아니면 3일 뒤에 한번 더
확인할지 고민해보라고 하셨는데,
산모의 선택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앞 3일을 너무 힘들게보냈다면, 오늘 진행하시고
아니었다면 3일을 더 보자고 하셔서
저희는 괜찮았다고 3일을 더 지켜보기로 했어요.
3일 뒤 결과가 나오면 소식을 전할까 고민하다가,
걱정스럽게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계신걸 알기에 이렇게 소식 전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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