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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정섭은 배우로서 활동하던 과거를 떠올리며 "여성화된 남성 캐릭터, 동성애자 역할을 많이 맡았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탄생한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서 여성 의류 부티크 점주로 나왔는데, 현장에선 내가 실제 여성인 줄 알고 선을 계속 보라고 해 지겨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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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은 당시를 "내 인생에 첫 번째로 닥친 충격"이라며 "죽거나 출가하려고도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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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암 수술 이후에도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 이정섭은 "수술 이후 덤핑증후군을 겪고 있다"며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은 채 소장으로 넘어가면서 각종 증상이 나타난다"고 고통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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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정섭은 "죽지 않기 위해 하루하루 기도하며 살고 있다"고 담담히 밝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