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K장녀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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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집 나간 정선희' 채널에는 정선희가 지인과 애견 펜션으로 나들이를 떠난 모습이 담겼다.
정선희는 지인에게 "엄마가 자양강장제가 떨어졌다고 하더라. 쌀 떨어지는 것보다 초조해해서 오빠한테 얘기하라고 했다. 근데 아들한테 주문하라고 하는 걸 되게 미안해한다. 아들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가 귀여워 보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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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들이 자양강장제를 100개 보내주면 한 달 동안 힘들게 사는 것도 아닌데 마치 그런 것처럼 그런다. 내 돈 10만 원과 아들 돈 10만 원은 다른 거다. 내가 건물주도 아니고 '나도 돈 버는 거 힘들다'라고 했더니, '내가 뭐라 그랬어? 왜 나한테 그래?'라고 하더라"라며 어머니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정선희는 "심지어 엄마가 '됐어. 오늘은 내가 낼게'라고 할 때 내는 카드는 곧 내 돈이다. 어이가 없어서 엄마를 보면 나와 눈을 안 마주친다. 엄마 자존심인데 거기다 대고, 내 돈이라고 할 수 없지 않나. 근데 열 번 참다가 한 번은 빈정이 상해서 나도 말한다. 확실히 내 돈보다 아들 돈이 어려운 거다. 아들들이 그걸 아나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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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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