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남대중 감독, 브레인샤워·티에이치스토리 제작)가 개봉 첫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예고했다.
'퍼스트 라이드'가 지난 29일 개봉 첫 날 8만2687명(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수 10만3928명)을 동원하며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을 제치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385만 흥행작 '소방관'의 오프닝 스코어(8만1673명)를 경신한 수치다. 또한, 강하늘의 전작이자 337만을 동원하며 2025년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야당'의 오프닝 스코어(8만5705명)을 잇는 기록으로 앞으로 펼쳐질 유쾌한 입소문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퍼스트 라이드'는 '30일'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의 재회로 개봉 전부터 '믿고 웃는' 코미디 영화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또한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는 물론 최귀화, 윤경호, 고규필까지 신선하면서도 웃음 타율 높은 배우 조합이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코미디를 다룬 작품이다.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 등이 출연했고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 '30일'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