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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세련된 디자인과 위트로 차별화된 갤러리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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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주관하고 한화의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인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는 세계 유일의 여자 골프 국가 대항전인 '2025 한화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CC에서 개최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는 호주팀에게 돌아간 반면, 한국팀은 접전 끝에 3라운드에서 일본에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비록 경기 결과는 기대에 어긋났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위트 넘치는 감각의 볼 거리, 즐길 거리가 대회장 곳곳에 함께 하여 관람객들에게 골프 경기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선수들이 경기를 펼친 코스 곳곳에는 왕관을 형상화한 대회 트로피를 본뜬 티마커가 설치되어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수들의 스윙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여기에 라이프플러스 로고 모양의 해저드 조형물이 어우러지며, 자연과 스포츠 그리고 브랜드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예술적 공간으로 완성돼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 한화를 상징하는 강렬한 오렌지색 우산이 배포되어, 관람 동선 곳곳에 오렌지 물결이 가을 하늘과 페어웨이의 청량한 푸른 색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였다.

갤러리 플라자를 지나 바로 만나게 되는 '캠프한화'는 나무 구조와 베이지·화이트 톤이 잔디의 초록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스포츠의 순수한 정신을 담아낸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들은 편안하게 머물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했다. 컨테이너나 MQ텐트 일색이던 스폰서 부스에서 벗어나 부스 그 자체만으로도 대회의 가치를 담은 상징적인 공간으로 구축되어, 선수들의 포토콜 장소 뿐만 아니라 많은 갤러리들의 인증샷 배경으로 사용되었다.

디지털 앰배서더인 '와사비 베어' 인형과 대회 우승 트로피에서 영감을 받은 '스피닝 크라운' 포토존은 또한 이색적인 조형물로 다양한 소셜미디어 콘텐츠로 확산 되었다. 한편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으며, 와사비 베어 키링, 골프 관련 굿즈 등을 증정하여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대회 기간 중 공식 앰배서더 박세리 감독은 캠프 한화 현장에서 두 차례 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회장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의미를 담은 '참여형 축제'로 설계됐다. 각 국가별 콘셉트로 꾸며진 시그니처 홀에는 국가별 배지를 수집할 수 있는 '배지 스테이션'이 운영됐으며, 모든 팀의 배지를 완성한 갤러리에게는 대회 기념 볼마커를 증정했다. 이외에도, 갤러리들의 휴식 공간으로 운영된 '라이프플러스 스테이션'에서는 퍼팅 이벤트 참여 시 기념 팔찌를 제공하였다.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를 총괄하고 있는 한화생명 WX실 박찬혁 전무는 "스포츠의 본질은 경기 콘텐츠이나, 경기 결과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집중한 것은 대회를 찾은 팬들에게 경기 이상의 경험을 시각 언어와 브랜드 경험으로 전달하는 것이었다"며, "경기장을 찾아준 모든 분들이 경기와 선수에 오롯이 감정 이입을 하고, 경기를 통해 느끼는 감정들이 세심하게 설계한 모든 공간과 굿즈, 프로그램을 통해 증폭 될 수 있도록 의도하였다. 물론 디자인 자체의 퀄리티와 캐릭터와 소품을 활용한 재미 요소는 기본이다. 팀원들이 같이 애쓴 만큼 이 대회 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함께 호흡하면서도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