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물을 마시면 복부 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생수 '특수 생수(特水, Tokusui)'가 일본에서 출시돼 화제다.
일본의 대표 음료 기업 산토리는 일반 생수처럼 투명하고 무색무취이며, 칼로리와 당분, 카페인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로부터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공식 인증을 받아 건강 효능을 광고할 수 있는 특별한 생수다.
산토리는 이 제품을 주로 사무직 근로자나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내장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현대인을 대상으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특수 생수에는 발효된 쌀겨에서 추출한 저분자 대사물질인 HMPA(3-(4-hydroxy-3-methoxyphenyl)propionic acid)가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복부 지방, 특히 내장 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토리 측의 공식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HMPA를 지속적으로 섭취한 고 BMI(체질량지수) 대상자에게서 복부 지방 분포가 개선되는 효과가 관찰되었다.
산토리는 하루 한 병(600ml)을 꾸준히 마시는 것만으로도 지방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병당 150엔(약 1400원)으로, 합리적인 수준이며 현재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산토리는 기존의 기능성 차 음료 '특차(特茶)' 시리즈의 성공에 이어, 생수 시장에서도 건강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새로운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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