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가 2024년 하반기 예능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예능들이 모두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하며 '예능 명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
지난 8월 첫 방송된 '한탕 프로젝트-마이턴'은 B급 감성 리얼리티쇼의 정수를 보여주며, 방송 전부터 온라인 조회수 1000만 뷰를 달성하는가 하면 SBS 예능 최초로 7주 연속 넷플릭스 TOP 10에 오르는 신드롬을 일으켰다. 임영웅이 출연한 '섬총각 영웅'은 분당 최고 시청률 6.7%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기세를 몰아 SBS는 하반기 발라드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와 로드 토크쇼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비서진)을 연이어 론칭, 연달아 흥행을 터뜨리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첫 방송부터 2049 시청률 2.5%로 6주 연속 화요 예능 1위를 기록했고 온라인 누적 조회수 1억 뷰, 넷플릭스 한국 TOP 10 5주 연속 진입 등 전 플랫폼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이예지, 이지훈, 송지우, 홍승민 등 출연자들이 각종 화제성 랭킹에 오르며 출연자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금요일 심야 시간대에 편성된 '비서진' 역시 2049 시청률 1.5%, 분당 최고 시청률 6.7%까지 치솟으며 '금요 대세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이서진과 김광규의 색다른 케미 그리고 이수지, 선우용여 등 게스트들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회를 거듭할수록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넷플릭스 한국 TOP 10 2위, 4회 만에 디지털 플랫폼 누적 조회수 28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처럼 SBS는 '마이턴', '우리들의 발라드', '비서진'까지 줄줄이 흥행에 성공하며 예능 왕좌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틈만 나면,' 새 시즌 공개를 예고해 하반기 흥행 질주가 계속될 전망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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