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가 지난 8일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앞 정원에서 '청년정원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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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원학교'는 마사회가 추진 중인 '참여형 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의 일환. 정원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원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이론과 실습으로 다뤘다.
수료식은 2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말박물관 앞 부지에 조성된 '평화로운 초원 위의 말' 테마정원 관리 실습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직접 설계·조성한 이 정원은 서식처 기반 자연주의 정원 설계이론에 따라 털새 등 30여 종의 여러해살이 자생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계절 변화에 따른 생태 경관과 생물다양성이 유지되도록 조성됐다. 멘토로 참여한 이양희 정원작가는 "정원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세대를 잇는 대화의 장"이라며 "청년들이 실무를 통해 생태적 사고와 조경 감각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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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는 수료생들에게 체험형 인턴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하고, 내년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 마사회 기관정원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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