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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최근 상승세다. 10월 4일 선덜랜드전 2대0 승리를 시작으로 리버풀(2대1 승),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4대2 승), 노팅엄 포레스트(2대2 무), 토트넘 홋스퍼(2대2 무)를 상대로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기록 중이다. 3연승 뒤 2경기 연속 무승부로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지난 시즌 우승팀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달라진 힘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시즌 15위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아모림 감독 스스로 '사상 최악의 팀'이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를 달고 있었던 것과는 분명 다른 모습.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브라이언 음뵈모와 마테우스 쿠냐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골문 보강을 위해 데려온 센느 라먼스도 경기를 거듭하며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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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은 맨유 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1986년 맨유 지휘봉을 잡고 2013년 내려놓기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회, FA컵 5회, 유럽챔피언스리그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 우승 등 전설을 썼다. 2008년 유럽축구연맹(UEFA), 2023년 프리미어리그에서 각각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고,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으로부터 두 번이나 세계 최고의 클럽 감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맨유는 퍼거슨 감독이 물러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프리미어리그 대표 클럽의 지위에서 내려왔다. 맨유가 부진한 성적을 거듭할 때마다 퍼거슨 감독 시절의 향수와 함께 이름이 소환돼 왔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맨유에 대해 언급을 자제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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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