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IBK기업은행이 7연패 수렁에 빠졌다.
IBK기업은행은 22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V리그 2025~2026 여자부 2라운드서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0대3(22-25, 21-25, 24-26) 완패를 당했다. 현대건설은 4연패에서 탈출했다. IBK기업은행은 개막전 패배 후 두 번째 경기 페퍼저축은행전 승리한 뒤 7경기를 내리 졌다.
예상 밖 전개다. IBK기업은행은 우승권으로 분류됐다. 9월 열린 KOVO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미디어데이에서는 7개 구단 사령탑 중 5명이 IBK기업은행을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하지만 부상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주공격수 이소영이 어깨 수술을 결정하며 시즌 아웃됐다. 주전 세터 김하경도 발목을 다쳤다.
경기를 앞두고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를 높이 평가했다.
김호철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고자하는 의욕은 있지만 막상 코트에서는 리듬이 안 맞는다. 전반적으로 다운돼있는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서 경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감독은 육서영과 킨켈라가 활로를 개척해주길 기대했다.
김 감독은 "둘 중에 하나가 뚫어줘야 우리는 경기가 어떻게든 풀린다. 그 훈련을 많이 했다. 둘 중에 하나는 잘 풀리지 않을까"라고 희망했다.
김호철 감독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25점)가 분전한 가운데 육서영(11점) 킨켈라(9점)가 힘을 보태지 못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카리(27점)를 필두로 자스티스(12점) 정지윤(10점) 양효진(13점)까지 두 자리 득점을 달성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2세트를 차례로 빼앗기고 3세트에 격렬하게 저항했다. 3-8로 끌려가던 경기를 13-12로 역전했다. 잘 버티다가 18-18에서 카리의 백어택을 막지 못하고 재역전을 허용했다. 18-19에서 양효진의 공격이 실패하면서 큰 위기를 맞이했는데 최정민이 블로킹으로 팀을 구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이 20-19에서 결국 점수 차이를 벌렸다. 중요한 순간에 카리가 존재감을 발휘했다. 14차례 랠리 끝에 카리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켰다. 22-21에서 카리가 다시 오픈 공격을 때려넣어 승리를 예감했다.
IBK기업은행은 듀스까지 끌고가긴 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카리가 백어택으로 경기를 끝냈다.
화성=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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