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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표현준은 강태풍(이준호)에게 입찰에서 패하자, 수술용 장갑 창고에 고의 방화까지 저지르며 통제 불능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방화로 인해 태풍상사가 조달청과 약속한 납품 기한을 지키기 어려워지고, 2순위 업체인 표상선에게 기회가 넘어갈 상황에 처하자 강태풍이 직접 고개를 숙이며 장갑 판매를 부탁하지만, 표현준은 오히려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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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성은 라이벌에게 또 밀렸다는 '패배감'과 끝내 버리지 못한 '복수심',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을 갈망하는 '내면의 균열'을 예측 불가한 흐름으로 그리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아버지 앞에서 진심을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분노가 섞인 눈물, 떨리는 눈빛, 흔들리는 호흡까지 섬세하게 표현해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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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