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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월드] 누리호 뜨자 유튜브도 폭발…관심도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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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에 성공한 지난 27일 새벽 누리호에 대한 유튜브 시청자들의 관심도 하늘로 치솟았다.
29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누리호' 키워드에 대한 관심도는 발사 전날인 26일 오후부터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해 발사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27일 새벽 1시 관심도 최대치(100)에 도달했다.
다만, 심야 시간 발사 성공 사실을 확인한 뒤 잠자리에 든 시청자가 많았던 듯 관심도는 이후 가파르게 하락한 양상을 나타냈다.
구독자 수가 9만6천명 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은 누리호 발사 순간의 영광을 스트리밍 영상으로 전달해 28일 기준 조회수 96만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영상 댓글에는 성공 발사에 대한 축하와 누리호를 만들고 발사하는 데 기여한 과학 인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댓글이 홍수를 이뤘다.
항우연은 발사 성공 후 우주로 날아간 누리호가 촬영한 3분 분량의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2단 내외부, 3단 내부, 페어링 내부, 부탑재 위성 등으로 나뉘어 동시 촬영한 장면에는 암흑을 가르고 우주로 향하는 누리호의 모습 일부와 부유하는 우주 먼지, 임무를 다하고 떨어져 나가는 동체 모습 등이 생생하게 담겼다.
우주항공청도 발사 현장을 생중계하며 감동의 순간을 유튜브 세계에 기록했다.
유명 유튜버들도 누리호 발사를 중계하며 발사 순간의 감동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다.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침착맨' 채널은 과학 유튜버 '궤도'와 누리호 4차 발사 특집 콘텐츠를 만들었다.
유료 구독자만 볼 수 있는 멤버십 콘텐츠가 아닌 무료로 공개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콘텐츠에는 "유튜브를 보면서 이렇게 설렐 수 있다니", "누리호 성공하는 것을 보는데 뭔가 막 차오르고 너무 좋았다. 공대생이 더 대우받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 우리나라 과학자 너무 멋지다"라는 감동 댓글이 다수 달렸다.
구독자 135만명인 '안될과학' 채널도 누리호 4차 발사 생중계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려 일반인들에게 위성 발사와 관련된 지식을 전달했다.
csm@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