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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란망은 '이번 발표는 왕위둥이 유럽 축구 시장과 공식적으로 연결돼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왕위둥은 올 시즌 슈퍼리그 27경기에서 11골-5도움으로 국내 선수 중 최다 득점자가 됐으며, FA컵과 월드컵 예선, 동아시안컵, 20세 이하 아시안컵 등 많은 대회를 치렀다'며 '중국 성인 대표팀 역대 최연소 출전 선수 중 한 명이 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부진의 늪에 빠진 중국 축구와 팬들은 왕위둥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며 '유럽 상위 리그들은 빠른 경기 속도와 강력한 피지컬 경쟁, 한 수 위의 전술적 개념 등 완전히 다른 성장 환경을 제공한다. 중국 선수들은 해외 진출을 통해 발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고, 이는 궁극적으로 대표팀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장FC는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준비가 돼 있으며, 왕위둥 본인도 어디든 가고 싶다며 이적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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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왕위둥이 실제 유럽으로 이적한다고 해도 '즉전감'이 될 지는 미지수. 프로 무대와 대표팀에서 경험을 쌓은 건 사실이지만, 여전히 성장 중인 어린 선수라는 점은 명확하다. 성인 대표팀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던 지난 7월 동아시안컵에서는 한국전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바 있다. 당장 유럽으로 이적한다고 해도 하부리그 임대 등으로 경험을 쌓는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 왕위둥 본인도 앞선 인터뷰에서 유럽 진출 조건에 대해 "뛸 수 있는 팀에 가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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