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대학교는 6년 연속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201개 대학교 중 6년 연속으로 우수 대학에 선정된 곳은 인천대가 유일하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인천대는 1천원을 낸 학생들에게 아침 정식, 영양죽, 도시락 등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또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쌀 시리얼, 쌀 소면, 쌀 플레이크 등 식단을 제공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대는 '내가 짠 천원의 아침밥'을 비롯한 학생 참여 행사를 기획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홍보했고, 전국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 푸드 스캐너를 도입해 잔반 줄이기 운동을 전개했다.
올해 시험 기간에는 '천원의 저녁밥' 사업도 벌이면서 학생들이 식사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하기도 했다.
이영수 인천대 학생·취업처장은 "변화하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특색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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