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시언스쿨' 이시언이 네팔에서 만난 인연을 한국에서 만났다.
30일 유튜브 채널 '시언스쿨'에서는 '태세계4 네팔 구르카 학원에서 만났던 스킨헤드, 한국으로 초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4월 MBC '태계일주4'를 통해 네팔 구르카 용병 학원에서 '스킨헤드' 사힐과 인연을 맺은 이시언. 이시언은 자신을 챙겨준 사힐에게 한국에 오면 스타일 변신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7개월 만에 사힐이 한국에 오며 그 약속이 성사가 됐다.
이시언은 "정말 이 친구를 초대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초대하는 게 쉽지 않더라. 너무 오랜만에 보는 친구여서 굉장히 떨린다"고 떨리는 마음으로 사힐을 기다렸다.
삭발이었던 사힐의 머리는 7개월 만에 많이 자랐다. 이시언은 달라진 사힐의 모습에 "이렇게 멀끔했구나"라고 놀랐다.
비행기에서 사힐을 알아보는 팬들도 많았다고. 사힐은 "팬들이 셀카까지 찍으려고 했다"고 자랑했고 이시언은 "슈퍼스타"라고 놀랐다.
이시언은 용병 학원에서 만난 친구들의 근황을 물었지만 사힐은 "연락을 안 한다. 구르카 용병이 되지 못한 이후에 제가 집으로 돌아가서 연락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시언은 "시험에서 떨어졌냐"고 물었고 사힐은 "용병이 되지 못하고 한 달 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작은 일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무슨 일을 하냐"는 질문에 사힐은 레스토랑에서 웨이터로 일한다고 답했다.
서울로 온 이시언은 약속대로 사힐의 스타일 변신을 해주기로 했다. 사힐을 미용실로 데려온 이시언은 "한국의 최신 유행 스타일로 해달라"고 부탁했고 사힐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 스타일로 헤어 스타일링을 한 후 확 다라진 사힐. 이시언은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이시언은 사힐을 위해 현금까지 선물했다. 이시언은 돈 봉투를 건네며 "점심, 기념품, 어머니 선물도 이걸로 사라. 여자친구 선물로 다 쓰면 안 된다"고 농담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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