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극 중 유승목이 연기한 백상무는 김낙수(류승룡)와 입사 초기부터 함께한 '20년 지기 동료'이자, 회사라는 조직 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현실형 상사'의 면모를 완벽히 담아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진심은 있지만 현실은 냉정한, 인간적인 결을 가진 백상무는 시청자들로부터 "회사에 꼭 있을 법한 사람",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슬픈 인물"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Advertisement
백상무 캐릭터를 구축하며 무엇을 가장 고민했느냐는 질문에는 "표면적인 인물로 보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 부장을 진심으로 아끼지만 자신도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결정을 하는 인간적인 양면성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깊이 있는 연기 해석을 전했다.
Advertisement
특히 드라마 방영 당시 SNS를 개설해 화제를 모았던 그는 "류승룡 배우가 '형만 안 한다'고 해서 만들게 됐다. 아직은 초보지만 팬들과 소통하며 많이 배우는 중"이라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유승목은 "'김 부장 이야기'는 현실을 너무 닮아 차마 못 보겠다는 분도 있었지만, 그래서 더욱 가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며 "백상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