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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첫 공개된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는 18×9m 코트 위에서 스타들이 펼치는 '배구 전쟁'을 담았다. 대한민국 배구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김세진·신진식·김요한이 전면에 나서고, 배구에 진심인 연예인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첫 회부터 진짜 'K-배구'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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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세진·신진식·김요한은 무려 80여 명의 지원자 중 가능성이 보이는 19명의 스타를 추려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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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는 민첩성·코어힘·점프력 등 기본기 확인부터 시작됐다. "필요 없다 싶으면 안 뽑는다"는 신진식의 경고처럼 분위기는 팽팽했다. 특히 배구 레전드 3인방이 직접 코트에 들어가 오랜만에 강스파이크를 폭발시키자 연예인 선수단은 웃음기 싹 빼고 이를 받아내며 의외의 집중력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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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장면도 이어졌다. 김민경은 '인간 레그프레스' 테스트에서 7명 총 545kg을 다리로 밀어내며 하체 괴물 포스를 입증했고, 김요한은 "배구계에 필요한 인재"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6%(전국 유료방송)를 기록했다. 방송 직후 예능 커뮤니티와 SNS는 "드래프트만으로도 미쳤다", "배구 예능의 새 장을 여는 느낌", "두 감독의 신경전 보고 소름" 등의 반응으로 불이 붙었다.
앞으로 남은 건 단 한 가지. 최종 원팀이 돼 K-배구 명예홍보단, 이름이 새겨진 배구 좌석, 한일대항전 출전권까지 거머쥘 선수는 누가 될까. '스파이크 워'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