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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무려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미드필드의 경우 4명이 모두 전북 소속이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전북 답게 최고의 연말까지 마무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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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범근은 클린시트 15회를 기록하는 등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전북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송범근은 라운드 MVP 1회, 라운드 베스트11 5회, MOM 2회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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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국 버밍엄시티에서 대전으로 이적했다. 이명재는 대전 유니폼을 입은 뒤 15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리며 반 시즌만에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공수 양면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대전의 첫 K리그1 준우승에 기여했고, 지난 시즌 울산에서 개인 통산 첫 베스트11에 선정된 데 이어 두 시즌 연속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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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는 올 시즌 35경기에 나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21시즌 전북에 합류한 이후 어느덧 다섯 시즌째를 맞은 송민규는 매 시즌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송민규는 올 시즌에도 특유의 과감한 움직임과 공격 가담으로 전북의 우승에 기여했으며, 라운드 베스트11 3회, MOM에 2회에 선정되며 우승팀 미드필더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
김진규는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김진규는 1선과 2선을 활발히 넘나드는 멀티 플레이 능력으로 전북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올 시즌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김진규는 지난 2023년 김천에서 K리그2 베스트11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2004년생 미드필더 강상윤은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기록하며 전북 중원의 플레이메이커로 올 시즌 눈부신 성장을 보여줬다. 전북 유스 출신 강상윤은 2022시즌 준프로 계약으로 데뷔한 뒤 부산과 수원FC 임대 등을 거쳐, 올 시즌 전북에서 본격적으로 기회를 잡았다.
강상윤은 정확한 패스와 빠른 전개 능력을 앞세워 팀 공격을 이끌었으며, 전북 우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강상윤은 라운드 베스트11 3회, 라운드 MVP 1회, MOM 1회에 선정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 중원을 책임지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동경은 올 시즌 김천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10월 전역 후 울산에 복귀해 2경기에 나서 1도움을 추가했다. 이동경은 시즌 내내 뛰어난 득점력과 안정적인 연계 플레이 등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MVP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동경은 지난 시즌 김천에서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2년 연속 베스트11에 영예를 안았다.
수원FC 싸박은 올 시즌 K리그에 데뷔하자마자 33경기에 출전해 17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 결과 데뷔 시즌 K리그1 베스트11 공격수 부문과 최다 득점상을 동시에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싸박은 190cm의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력과 뛰어난 득점 감각으로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싸박은 올 시즌 왼발로 11골, 오른발로 4골, 머리로 2골을 넣으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또한, 홈에서 9골, 원정에서 8골로 홈, 원정 가리지 않고 득점하는 꾸준함을 과시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