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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 속, 한강 공원에 뜬 이정진은 박해리가 나타나자 환한 미소를 짓는다. 이어 그는 "날씨도 좋은데 슬슬 걸어볼까요? 가시죠~"라고 말한다. 아직 서로에게 존댓말을 쓰는 두 사람의 모습에 '교장' 이승철은 "원래 말을 잘 안 놓는 편이냐?"라고 묻는다. 이정진은 "그렇다"라고 답하는데, '연애부장' 문세윤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뒤를 한번 캐봐야겠는데?"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자 이승철은 "내가 볼 때는 말을 놨다. 이미 진도는 나갔는데 우리한테 숨기는 거야~"라고 핑크빛 촉을 세워 모두를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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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두 사람은 본격 쇼핑에 앞서 퍼스널컬러를 진단하는 곳으로 간다. 박해리가 미리 예약한 이곳에서 두 사람은 전문 컬러리스트를 만나 상담에 들어가고, 나아가 서로의 두상, 쇄골, 허리 등을 만져보면서 사이즈 측정을 하는 '골격 사전 진단'까지 해본다. 예상치 못한 '심쿵 스킨십' 모먼트에 이정진은 '동공지진'을 일으키지만, 박해리는 먼저 용기 있게 이정진의 쇄골을 터치한다. 이를 본 '교감' 이다해는 "어머, 이런 거 너무 설렌다~"라며 과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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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