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정진이 소개팅녀 박해리와 달달한 쇼핑 데이트에 나선다.
3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1회에서는 이정진과 박해리가 퍼스널 컬러 진단을 함께 받은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옷까지 골라주는 '심쿵'한 하루가 펼쳐진다.
화창한 날씨 속, 한강 공원에 뜬 이정진은 박해리가 나타나자 환한 미소를 짓는다. 이어 그는 "날씨도 좋은데 슬슬 걸어볼까요? 가시죠~"라고 말한다. 아직 서로에게 존댓말을 쓰는 두 사람의 모습에 '교장' 이승철은 "원래 말을 잘 안 놓는 편이냐?"라고 묻는다. 이정진은 "그렇다"라고 답하는데, '연애부장' 문세윤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뒤를 한번 캐봐야겠는데?"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자 이승철은 "내가 볼 때는 말을 놨다. 이미 진도는 나갔는데 우리한테 숨기는 거야~"라고 핑크빛 촉을 세워 모두를 폭소케 한다.
설레는 분위기 속, 이정진은 박해리에게 "계절이 바뀌었으니 우리 옷을 같이 사 입으면 어떨까"라고 쇼핑 데이트를 제안한다. 박해리는 "그러면 제가 오빠 옷을 추천해 줘도 되나?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라고 호응한다. 이정진은 "내가 추천하는 옷 가능하시겠냐? 영화 속 주인공처럼 (독특하게) 추천할 수도 있잖아~"라고 받아쳐 박해리를 빵 터지게 만든다.
잠시 후, 두 사람은 본격 쇼핑에 앞서 퍼스널컬러를 진단하는 곳으로 간다. 박해리가 미리 예약한 이곳에서 두 사람은 전문 컬러리스트를 만나 상담에 들어가고, 나아가 서로의 두상, 쇄골, 허리 등을 만져보면서 사이즈 측정을 하는 '골격 사전 진단'까지 해본다. 예상치 못한 '심쿵 스킨십' 모먼트에 이정진은 '동공지진'을 일으키지만, 박해리는 먼저 용기 있게 이정진의 쇄골을 터치한다. 이를 본 '교감' 이다해는 "어머, 이런 거 너무 설렌다~"라며 과몰입한다.
한편 퍼스널컬러 진단을 마친 두 사람은 옷가게에서 서로에게 어울리는 옷을 추천해준다. 이때 박해리는 자신이 추천해준 옷을 입고 나온 이정진을 보더니 "너무 귀엽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며 연신 웃음을 터뜨린다. 박해리의 찐 반응에 문세윤은 "잘생기고 멋진 남자가 귀여워 보이면 이건 진짜 끝인데?"라며 대리 설렘을 드러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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