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올 시즌 K리그1 최고의 공격수는 무고사(인천)와 후이즈(성남)였다.
1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K리그1 공격수 부문에는 무고사와 후이즈가 영예를 안았다. 두 선수는 루이스(김포), 바사니(부천), 일류첸코(수원), 호난(전남)을 따돌리고 수상에 성공했다.
무고사는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20골 3도움을 기록하는 날카로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뛰어난 득점 여정을 이어간 결과 무고사는 지난 시즌 K리그1 최다득점상에 이어 올 시즌 K리그2 최다득점상을 수상하는 새 역사를 썼다. 인천 우승의 주역 무고사는 시즌 내내 활약하며 라운드 베스트11 8회, 라운드 MVP에 1회 선정됐고, 시즌 베스트11 공격수 부문까지 이름을 올렸다.
무고사는 "우선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나를 도와준 감독님과 선수들, 가족에게도 감사하다. 우리 모두가 함께 이뤄낸 승격이다"고 했다.
후이즈는 강력한 헤더와 정확한 슈팅 능력을 보유한 탁월한 골잡이다.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17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 후이즈는 슈팅 88개 중 44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할 정도로 위협적인 공격과 함께 50%의 유효슈팅률을 기록했다. 순도 높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시즌 막판 성남의 극적인 K리그2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후이즈는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만으로 영광이다. 가족, 동료, 스태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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