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1 최고의 수문장은 송범근(전북)이었다.
1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2025년 동안 K리그를 빛낸 26개 구단 감독,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K리그1 베스트11, GK 부문 수상자는 송범근이었다. 송범근은 감독 9표, 주장 8표, 미디어 127표를 득표, 총 80.41점을 얻어 광주의 김경민(10.6점), 포항의 황인재(8.99점)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범근은 개인 통산 첫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송범근은 올 시즌 전 경기에 나서 단 32실점만 허용하며 견고한 방어를 보여줬고, 전북의 K리그1 최소 실점(32실점)에 기여했다. 송범근은 클린시트 15회를 기록하는 등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전북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송범근은 라운드 MVP 1회, 라운드 베스트11 5회, MOM 2회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송범근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흔들리고 상을 못받고 아쉬워할때마다 든든하게 힘이 돼 줬다. 포옛 감독,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타노스 코치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구단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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