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기용할 선수가 없어서 히샬리송을 기용하는 중이라는 폭로가 등장했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매우 능통한 인물로 평가받는 폴 오 키프는 1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답변에서 히샬리송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가 나왔다.
오 키프는 한 팬이 "로드리구 벤탄쿠르는 충분하지 않고, 주앙 팔리냐는 전진성이 전혀 없고, 아치 그레이는 괜찮을 수도 있지만 많이 뛰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전진 패스를 풀어줄 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랑 경험 있는 왼쪽 윙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자 일부분 동조하며 "토트넘은 왼쪽 공격수랑 스트라이커가 절실히 필요해"라고 주장했다.
오 키프가 스트라이커 이야기를 꺼내자 또 다른 팬이 "토트넘이 장 필리프 마테타에게 관심이 있는가?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롱볼 축구 시스템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 키프는 "그렇다.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토트넘이 마테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마테타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주전 스트라이커다. 1997년생으로 2023~2024시즌부터 팰리스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지난 2시즌 동안 리그 30골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7골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그러나 또 다른 팬이 "랑달 콜로 무아니가 훨씬 낫다. 컨디션만 되찾게 하면 된다. 추가 영입이면 모를까, 마테타가 토트넘에서 통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마테타의 실력을 의심했다.
그러자 오 피크는 "히샬리송을 대체하려는 아이디어로 보인다. 문제는 히샬리송을 처분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며 마테타는 히샬리송을 대체할 선수로 토트넘이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오 키프가 전한 마지막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왜 히샬리송을 기용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오 키프는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그렇다. 프랭크 감독이 히샬리송 같은 선수들을 특히 높게 평가하는 것 같지도 않다. 콜로 무아니만 예외인데, 그나마 최근에서야 출전 가능해졌다"고 폭로했다.
프랭크 감독이 히샬리송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방출 명단에 올랐지만 프랭크 감독에게 실력을 보여주겠다면 대화를 요청했고, 프랭크 감독도 히샬리송을 믿고 팀에 남겼다. 히샬리송은 시즌 극초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뒤 다시 예전의 히샬리송으로 돌아간 상태다.
결국 히샬리송은 방출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오 키프는 지난 29일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은 1월 새로운 9번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솔랑케도 부상으로 프랭크 감독 아래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히샬리송이 어느 정도 역할을 했지만, 토트넘은 주 포지션이 정통 9번인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며 히샬리송이 방출 명단에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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