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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8년차인 홍윤화 김민기 부부. 홍윤화는 "제가 중대 발표를 하려고 나왔다"라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김숙은 "임신 아니냐"라 했고, 이지혜는 "이민! 내 집 마련?"이라며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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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30분, 홍윤화와 김민기는 이른 아침부터 서로에게 뽀뽀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연애 포함 15년째였지만 여전히 두 사람은 사이가 좋았다. 김숙은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다"라며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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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고 살을 훌쩍 뺀 홍윤화에 이현이는 "반쪽이다"라며 놀라워 했다. 슬림했던 신혼도 잠시, 다시 살이 찐 홍윤화는 신기루에게도 밀리지 않는 중량감을 보였다.
홍윤화는 "제가 27kg까지 뺐다가, 가을이 되면서인가? 최근 5kg가 쪘다. 다시 걷어내야 하는 시기다. 올해까지 남아있는 20kg를 빼서 건강해지겠다"라 발표했다.
서장훈은 "신기루씨 본인이 얘기해준 건데, 변만 잘 봐도 3~4kg가 왔다갔다 한다더라. 저도 그렇다"라 했다. 신기루는 "아침에 원 없이 변을 보면 4kg도 빠진다"라 끄덕였다.
홍윤화는 "지금까지 한 다이어트 종류만 해도 100가지 넘는 거 같다. 진짜다. 모든 다이어트를 다 해?f다. 모든 다이어트는 다 빠진다. 근데 문제는 내 안에 있다. '내가 그걸 유지 하느냐, 요요가 오느냐'다"라 고백했다.
쪘다 빼기를 반복했다는 홍윤화는 "이전에는 과하게 식단을 하고 운동을 하니까 보상심리가 생기더라. '이만큼 운동했으니까 이만큼 먹어도 안찌겠지?' 했다. 차라리 내 몸에 상을 주지 않기 위해 음식을 바꿔 먹는 다이어트를 선택했다"라며 오직 식단으로 하는 다이어트를 설명했다.
'싫어하는 음식'에는 "원래 밥을 안좋아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면역력이 뚝 떨어져 아팠었다. 그래서 그날 차에 기름 넣듯이 따뜻한 밥을 먹었다. 갈비탕에 쌀밥을 먹었는데 밥이 너무 맛있는 거다. 그래서 요요가 왔다"라며 웃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 후 입을 옷을 고르며 패션쇼를 열었다. 그는 "다이어트를 항상 생각하게 걸어놓자"라며 곧 입을 옷을 안방에 걸었다.
"배고프다"는 홍윤화는 주방 가득 식재료를 꺼내왔다. 홍윤화는 "동물원에서 코끼리 사료주러 갈 때 이렇게 가지 않냐"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걱정 마라. 이거 다 채소다"라 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 철학'에 대해 "풀 종류는 한 밭을 먹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땅을 밟고 다니는 애들은 살이 찌는데 땅에 뿌리내린 애들은 먹어도 된다"라 했고 김민기는 "윤화의 개인적인 의견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소문난 미식가인 홍윤화는 요리실력까지 엄청났다. 종류 불문 요리 마스터인 홍윤화는 음식점까지 차렸다고. 홍윤화는 "김민기가 좋아하는 술과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합해서 망원동에서 가게를 차렸다"라 밝혔다. 이미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고.
신기루는 "저는 11번? 12번을 갔다. 오픈할 때 가도 웨이팅이 있다"라 했고 김구라는 "나도 갔는데 못 들어갔다. 옆집을 갔다"라며 공감했다.
수제 고추장에 이어 두부로 만든 와플, 당근을 주재료로 만든 요리로 시선을 끌었다. 홍윤화는 콩가루 비빔국수와 다이어트 두부 와플, 당근 수프를 뚝딱 만들어냈다.
홍윤화는 혼자 일본의 이자카야를 가서 거절당하자 "두 사람 보다 많이 먹을게요"라 해 들어갔다고. 그는 "8인분을 먹었다"라며 웃었다.
홍윤화가 무슨 행동만 해도 "귀엽다"를 연발하는 김민기는 "저는 윤화의 모든 게 귀엽다. 그냥 너무 귀엽다. 콩깍지가 씌였다. 역사적으로 15년쯤 생겼다. 윤화를 '공주'라 부른다"라 했고 홍윤화는 "콩깍지가 옛날보다 더 씌인 거 같다"라고 끄덕였다.
홍윤화는 '다이어트를 성공하면 받을 보상'에 "조금 비싸다. 명품 가방 이런 거 아니다. 금팔찌 사줘. 맛집 사장님들이 차는 금팔찌"라 했고, 김민기는 "근게 그거 진짜 비싸다. 한 10돈 정도 된다"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너무 비싸 시무룩해진 홍윤화에 "그래 사!" 하고 호탕하게 허락했다.
홍윤화는 며칠 새에 또 4kg를 빼며 순조로운 다이어트 일정을 소화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