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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김수겸은 대기업 출신 아버지의 지원 아래 명문대에 진학하며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막상 자신의 미래를 직접 개척하려는 순간부터 본격적인 고민에 부딪히는 인물이다. 스타트업에 도전하며 "나만의 길"을 찾기 위해 뛰어들지만 예상치 못한 사기와 좌절을 겪고, 실수와 실패를 거울 삼아 결국 자신의 사업에 다시 도전하는 서사는 많은 20대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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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벌써 네 작품째 흥행에 성공하며 '라이징 대세'로 떠오른 점도 눈길을 끈다. JTBC '협상의 기술'에서는 M&A 팀의 사회 초년생 인턴 최진수 역으로 신선한 눈도장을 찍었고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율제병원 인턴 탁기온으로 풋풋한 에너지를 전했다. 이어 tvN '견우와 선녀'에서는 여고생 무당 성아(조이현)를 향한 순수한 짝사랑을 그리는 표지호 역으로 청량함을 보여주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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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마다 다른 결을 가진 캐릭터에 자신의 색을 덧입히며 입지를 굳히고 있는 차강윤이 다음 작품에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