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하하가 장모의 약속을 저버리고 셋째를 가지게 된 사연을 전했다.
1일 '하하 PD HAHA PD' 채널에는 '가족같은 동생들과 연말모임 (feat. 넉살, 상엽, 미주)'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넉살은 하하에게 "둘째를 낳은 지 20일이 됐다. 아내는 이제 셋째는 없다고 하더라"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하하는 "우리도 셋째는 없다고 했었다. 장모님이 나한테 '나도 자유가 있어야 하니 하서방이 선언하게'라고 했다. 그래서 '둘째까지 입니다'라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회사 사람들을 다 모아놓고 '고은이(별)가 있어야 할 곳은 무대 위'라고 말했다. 제작진들도 모아 콘서트 계획을 다 짰는데 셋째가 들어선 거다"라고 덧붙였다.
별은 지난 2021년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콘서트 등 활동을 앞두고 셋째가 생긴 걸 알고 처음엔 눈물이 났지만, 오히려 오기처럼 '빨리 몸을 회복하고 누구보다 건강하게 복귀하리라'는 마음으로 버텼다"라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넉살은 "그건 사랑이다"라고 반응했고 하하는 "(별의 셋째 임신 후) 담당 매니저가 날 째려봤다. 근데 그 셋째가 송이었다.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나. 너무 단언하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넉살은 "아내도 셋째가 딸이면 낳을 자신이 있다고 했지만, 또 아들이라면 삼형제가 집을 다 부술 것 같다더라"라며 웃었다.
한편 하하는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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