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서혜원이 "촬영 전부터 다같이 마라톤 뛰면서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2일 오후 티빙·네이버TV를 통해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문유석 극본, 김성윤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공익변호사가 된 국민판사 강다윗 역의 정경호, 공익소송 전담팀 프로보노 소속 변호사 박기쁨 역의 소주연,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오정인 역의 이유영, 8년 차 공익변호사 장영실 역의 윤나무, 전투력 만렙 공익변호사이자 프로보노팀 막내 유난희 역의 서혜원, 생계형 공익변호사 황준우 역의 강형석, 그리고 김성윤 PD가 참석했다.
'프로보노' 케미에 대해서 강형석은 "대본에 나와 있지 않은 순발력을 보여줘야 할 때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걸 느꼈다. 우리가 서로 친해지고 편해지고 좋아졌다는 걸 알게 됐다"고 곱씹었다. 서혜원 역시 "촬영 전부터 리딩 시간을 많이 가졌다. 촬영이 시작하기 전에도 몇 번 만나서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김성윤 PD의 주도로 다같이 마라톤도 나갔다. '프로보노' 촬영은 정말 계속 신이 났다"고 덧붙였다. 윤나무는 "우리 팀이 다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 누구 하나 쉬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축구를 하는 신에서도 대사 한 마디가 없었는데 그것만으로도 너무 재미있더라. 김성윤 PD도 모든 그림을 다 계산하고 있더라. 천재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웃었다. 소주연은 "다 같이 한 마음, 한 뜻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는 걸 느낀 순간이 많았다"며, 정경호는 "우리는 시작부터 잘 뭉쳤다. 서로 다른 성격이 모였지만 고생도 같이 하면서 끈끈해졌다"고 애정을 담았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드라마다.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 등이 출연했고, 판사 출신으로 '미스 함무라비' '악마판사'를 집필한 문유석 작가가 극본을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의 김성윤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6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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